안녕하세요 배우적인 여러분!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 동안 보컬 레슨도 받고, 지인이 출연하는 뮤지컬 도 보고 왔답니다. 뮤지컬 은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조상님 격이라고나 할까요? 많은 분들이 공연을 보며 향수에 젖어있는 모습을 보니 과거라는 시간은 흘려보냈기에 추억이라는 모래알이 남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막공이라 더 이상 상연되지는 않지만, 제가 뮤지컬 을 본 느낌을 조만간 글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자유로운 음성을 위하여 - 작업1일 1단계 샘플 우선 위에 있는 정체불명의 동영상에 대해 소개를 해드릴게요. (여러분을 깜짝 놀래키거나, 갑자기 충격에 빠뜨릴 이상한 건 절대 나오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저번에 댓글로도 언급을 해드렸지만, 훈련 초창기에는 책을 보고 훈련을 진행하기보다는 ..
안녕하세요! 배우적인 여러분. 저는 조교일도 하고 제 나름대로 자기계발도 하면서 한 해의 끝자락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도 모른 채로 2020년을 맞이해버렸네요. 저는 몇 년째 해가 중천에 떠있는 새해 밖에 맞이하지 못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새해 꼭두새벽부터 떠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 서울 마포 하늘공원으로 갔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날씨가 흐린 탓인지 해는커녕 뿌연 하늘만 보고 허탈하게 내려왔답니다. 그래도 즉흥적으로 만난 을왕리 바닷가에서 수평선과 하늘이 맞닿아있는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일출을 못 본 아쉬움을 달랬던 것 같아요. 꼭 한 번 다시 방문해서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곳이었답니다. 역시 바다는 겨울바다! 그리고 곧장 근처 스타벅스로 가 졸린 눈을 비비면서 작년 한 해를..